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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청개구리 예루살렘

2016년 6월 29일 (수)

 

오늘의 큐티본문: 스바냐 3:1-8

 

제 목: 청개구리 예루살렘

 

본문읽기: 죄악으로 가득찬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1절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3절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절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절 "...불의한 자(악한백성)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무너졌다. 55년의 므낫세의 패역과 악행으로 온 이스라엘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방백들도, 재판장들도, 선지자들도 모두 불의한 자들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 시대이건 어느 사회이건 이런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그 와중에 정말 깨닫고 자신의 수치를 알고 하나님 앞에 무릎만 끊을 수 있다면 된다. 어느 시대이건 어느 사회이건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 남은 자를 남겨두셨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일하셨다. 스바냐가 그 중 한 사람이었고, 요시야가 그 중에 한 사람이었다. 함께 더럽혀지지 않고 자신의 수치를 알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의 삶에 적용:
예루살렘은 시온이요 하나님의 도성으로써의 큰 상징이다. 그런데 그런 예루살렘이 더 이상 하나님의 도성이 되지 못한다. 모두 더럽혀져서 수치를 모르고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 여기며 살아가기에 더욱 그러하다. 오늘도 말씀을 보는 가운데 과연 나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남은 자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본다. 남들이 다 그러니까 나도... 생각하며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말씀 앞에, 하나님 앞에,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기 도:
청개구리 예루살렘을 사랑하시어 패역으로 가득한 가운데서도 스바냐를 통해서 그들의 죄악상을 듣게 하신 하나님! 하지만 그들에게 선포하여도 그들은 자신들의 수치를 알지 못합니다. 주님! 나의 수치를 알게 하소서!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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