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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몸기도편지

헌신의 사랑 ​ 위기의 순간, 주변의 사람들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 무엇이 이것을 가능케 할까요? 강도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보호, 자신의 온기로 아이를 살리려는 전쟁터 어머니의 사랑...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담길 때 위기의 순간을 사랑의 헌신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겨납니다. 더보기
돌아보는 시간, 침묵 ​시선을 따라 생각이 흐르고, 어느새 마음도 빼앗겨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혼란케 하는 많은 것들로 인해 우리의 머릿속은 풀가동 됩니다. 작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요함이 필요합니다. 먼저 주님과 조용히 교제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십시오. 가능하다면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그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 가운데로 들어가십시오. 참 평안과 안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더보기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 ​이 세상에서는 천재적인 사람들이 필요한 분야가 있습니다. 영리한 전술가도 필요하고요. 하지만,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요구하게 되는 것은 천재성이 아니라 정직함입니다. 전술보다 진심입니다. 가족에게 요구되는 것이 그렇고, 매일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그렇습니다. 더보기
용기 있는 첫 발걸음 ​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쌓여갈수록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고 조언을 듣는 것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굳어진 나의 생각들이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이겠죠. 사실, 다른 누군가의 진심어린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데도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분별은 필요하지만, 들을 귀과 마음의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것은 용기 있는 겸손의 첫 발걸음을 뗀 것입니다. 더보기
나의 간증은 무엇입니까? ​ 태어난지 6개월 만에 시력을 잃게 된 화니 크로스비는 불안 가운데 소망 없이 살아가다가 주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면서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입에 담겨 불리우는 수많은 찬양 곡들을 써 내려가게 됩니다.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찬 288) 오늘 나의 간증은 무엇입니까? 더보기
주님께서 주신 은사 ​ 주님, 주인이 맡긴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던 악하고 게으른 종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 나의 게으름이나 욕심으로 인해 잃어버림바 되지 않게 하소서. 더 풍성한 열매를 위해 겸손함으로 감사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충성된 자가 되게 하시며,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운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더보기
긍휼 ​ 긍휼은 다른 누군가를 깊이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데 꼭 필요한 감정적 능력이다. 상대에게 평화와 기쁨이 있을 때에야 비로서, 나에게도 진정한 평화와 기쁨이 존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다. - 프레드릭 부셔너 (Fredrick Buechner) 'Compassion'(긍휼)이라는 원어의 뜻을 살펴보면,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고통'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 '긍휼'을 품게 됩니다. 더보기
특별한 통찰력 ​ 시련의 과정을 끝까지 인내하여 얻게 되는 특별한 통찰력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어주고,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꽃을 피웁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고 보니, 어느새 봄이 와 있습니다. 봄이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