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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교회

2021년 8월 8일 성령강림절 후 열한째주일 더보기
2021년 8월 1일 성령강림절 후 열째주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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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케하는 목자 ‘집에 있는 교회 칼럼’ #87_ 화목케하는 목자 2021년 7월 셋째 주 칼럼(2021.7.18. ~ 2021.7.24.)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 주일 성서일과 예레미야 23:1-6 에배소서 2:11-22 마가복음 6:30-34,53-56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_렘23:5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_막6:3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_엡2: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_시23:1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해.. 더보기
막힘이 주는 은혜 하나님, 우리가 하는 일을 가로막으셔서, 주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게 하소서. - 프란시스 챈 God, interrupt whatever we are doing so that we can join You in what You’re doing. - Francis Chan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기도한 것이 거절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을 때에는 다른 곳의 문을 열어놓으십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은 실라와 함께 아시아지역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하였지만,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시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마게도냐 환상을 통해 유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걸음을 통해 당시 세.. 더보기
어리석음의 절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인 것처럼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어리석음의 절정입니다. - R.C. 스프로울 As the fear of God is the beginning of wisdom, so the denial of God is the height of foolishness. - R.C. Sproul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가리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진위 여부를 따지지 않고, 하나님이 없다고 의지적으로 결정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면 삶의 목적, 삶의 초점, 삶의 방향을 잃게 됩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 더보기
자존심의 자리 기독교인의 삶에는 자존심을 위한 자리는 없습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 There is no place for pride in the Christian life. - Martyn Lloyd-Jones 자존심은 '병든 자기애'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자아중심적이고, 하나님이 없는 자기애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아 죽음'입니다. 내가 죽는 것은 신앙의 여정에서 핵심입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난 이후에 삶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시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 5절에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이타적인 삶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상대를 위해 죽어질 때, 내 유익을 포기할 때, 그리고 상대를 위해 내가 진정으로 헌신할 .. 더보기
이렇게 시작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있는 교회" 이야기 #4 언젠가 목사님들과 모임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임 중에 한 목사님이 교회는 어떻게 잘 되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리며 가정교회 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는 표정으로 보시더니 “나도 다 그랬어, 처음 개척할 때 다들 그렇게 해!” 여기에서 “가정교회”에 대한 오해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생각하는 그런 개척교회가 아니라 가정교회, “집에 있는 교회”라고 설명하고 싶었지만 너무 장황하게 길어질 것 같아 “아~~ 네!!”하고 답하고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집에 있는 교회”가 무엇인지 잘 몰랐을 때는 교회개척 할 때 처음에 건물이 없어서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줄 알고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