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죽음

2016년 7월 12일 (화)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하 1:1-16

 

제 목: 사울의 죽음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1절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사무엘상은 사울의 죽음으로 끝나고 사무엘하는 사울의 죽음의 소식으로 시작한다. 사울과 다윗의 운명이 바뀌는 장면이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한 사울은 죽음을 맞이하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다윗은 점점 승승장구한다.
사울의 모습과 다윗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다.

 

나의 삶에 적용:
한때 잘 나간다고, 잘 된다고 그 잘 됨이 지속되지 않는다. 올라가면 언젠가는 내려간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할 수 있어야 하겠다. 하는 일이 잘 풀리고 잘 되어진다고 교만하게 불어서도 안되겠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한마디면 되지 않을까! 사울의 죽음에 대한 소식 속에서 마냥 좋아하고 기뻐할 수만은 없다. 오히려 그의 죽음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되어야 하겠다. 나의 잘됨은 누군가의 아픔일 수 있고 고통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기 도:
사울의 죽음 앞에 다윗은 마냥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슬퍼하고 안타까워합니다. 나의 잘됨은 곧 누군가의 어려움과 아픔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