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눅 17:7-10)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 매여
'무익한 종'이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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