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거창한 구호인
명사가 아닙니다.
사랑은 잘 포장하여 그럴듯하게
둘러대는 형용사나 부사는
더더욱 아닙니다.
사랑은 바로 동사입니다.
이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마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생각이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연민이나
동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
그것은 사랑으로 승화됩니다.
그래서 사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을 추상이 아닌,
실제로 정의합니다.
그는 두 가지 해야 할 것(do)과
하지 말아야 할 것(don't)으로
설명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마음과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
인지를 알고 행동해야 합니다.
한몸기도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