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화)
찬양: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오늘의 말씀본문: 출애굽기 26:1-37
제 목: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오늘 주신 말씀:
1절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15절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34절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26장은 성막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한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다. 내부는 아룸다운 천으로 장식되고 성막 외부 덮개는 이중으로 숫양 가죽과 해달의 가죽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천막을 지탱해 주는 골격은 28개의 널판, 56개의 받침대로 세워 고리를 끼워 15개의 띠로 단단히 연결하였다. 휘장은 갈고리 아래 드리우게 되어 있어서 쉽게 부착할 수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성막이 운반하기 쉽게 만들어졌서 펴고 접시 편리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는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어느 곳에서든지 경험되어지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성징한다. 하나님의 임재는 고정되어 있을 수 없으며, 항상 백성과 더불어 능동적으로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삶에 적용: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성막 중심의 광야생활을 이루어 가신다. 그들의 주거지가 중심이지도 않고 어떤 한 인물이 중심을 이루지도 않는다. 그들의 광야 삶의 중심은 성막이었다. 그리고 그 성막은 언제나 고정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동하였다. 새로운 곳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는 성막 속에서 끝임없이 이루졌다. 휘장으로 가려진 지성소 그룹날개 아래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주님의 십자가로 휘장을 가르시고 어느 누구나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오늘도 내 마음을 어느 곳에든지 하나님께 드리기만 하면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임한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기 도: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내 눈을 들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바라봅니다. 지금 말씀묵상하는 이 시간처럼 삶의 자리, 곳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이 세워지는 줄 믿습니다. 언제나 그 임재 안에 거하며 주님을 예배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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