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월)
찬양: 찬546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오늘의 말씀본문: 출애굽기 32:1-35
제 목: 아론아! 아론아!
오늘 주신 말씀:
2절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절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절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절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22절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절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절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조급함의 중심에 아론이 있다. 백성들의 잘못된 요구에 아론은 반응하고 우상을 부어 만든다. 여기에 리더와 성도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우상을 만들게 되는 끔찍한 이야기를 대면하게 된다. 무엇보다 아론의 모습 속에 이그러진 리더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백성들 앞에서 한 말과 행동이 모세 앞에서 한 말과 행동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삶에 적용:
아론의 모습을 보는데 내가 이렇게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님인양 포장하는 모습이 꼭 나의 모습이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는 모습이 꼭 내 모습인듯해서 이겠다. 성도의 잘못된 요구에 분명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누구 앞에서든지 말을 바꾸거나 나 혼자 살고자 말을 바꿔서도 안되겠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것을 하나하나 잘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나의 의를 세우는 것도 잘못된 우상을 만드는 일도 없어야겠다.
기 도:
하나님!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아론의 잘못이 실수가 꼭 나의 실수요 잘못임을 알기에.. 혹시 내 안에 우상을 만드는 일이 있었다면 분명히 알게 하시고 모두 제거하게 하소서.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에도 우상을 만드는 일이 없게 하시고 누구 앞에서든지 같은 말을 하는 자 되게 하소서!!
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