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 (수)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12:1-15
제 목: 안정장치
본문읽기: 다섯 번 이상 충분히 읽었는가?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14절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절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 왕이 있으면 다 해결 될 것처럼 착각한다. 왕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으로 착각한다. 왕이 주변 나라의 공격에서 구원해 줄 것으로 착각한다. 왕이 자신들을 하나님에게로 잘 인도해 줄 것으로 착각한다. 자신들의 안정장치로 왕을 선택한다.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는데 인간의 생각으로 안정장치라 생각하며 만든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을 대신해서 만들어 놓은 것은 그것이 결국 올무가 되고 만다.
나의 삶에 적용:
왕과 같은 안정장치를 내 인생에 달라고 요구할 때가 참 많다. 기도의 제목 대부분이 이런 것이 아닐까!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그 무엇인가 안정장치를 달라고 요구한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돈이 안정장치가 된다. 성적이 안정장치가 된다. 명예가 안정장치가 된다. 권력이 안정장치가 된다. 사람이 안정장치가 된다. 가족이 안정장치가 된다. 인맥이 안정장치가 된다. 학력이 안정장치가 된다. 자격증이 안정장치가 된다. 나는 지금 무엇을 나의 안정장치로 삼고 있는가? 하나님보다 다른 그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안전감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가? 나의 사역을 살펴보고, 나의 가족을 살펴보고, 나의 주변을 돌아보며 혹시 하나님보다도 더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착각하여 마음이 쏠리고 있는 것이 있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것이 혹시 목사라는 타이틀이라면 목사도 버릴 수 있어야 하겠다. "주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해"찬양의 가사처럼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바라보는 나의 인생이 되길 기도하게 된다.
기 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인생되게 하소서! 왜 이리도 많은 안정장치를 요구하고 바라는지요. 왕 주세요. 돈주세요. 힘 주세요. 능력주세요. 그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다른 것 다 필요없습니다. 기도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소서. 오늘은 그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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