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 (수)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23:1-14
제 목: 구원자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5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그일라는 유다에 속한 성읍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에 속한 성읍이 블레셋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망자로써 다윗이 그일라에서 블레셋과 전투를 하게 되면 사울이 금방 알고 또 쫓아오게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 그냥 지나쳐도 된다. 그리고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기를 바란다. 하지만 다윗은 여느 때와 같이 하나님께 묻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보다 현재 자신의 상황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순종한다. 그리고 그일라를 블레셋에게서 구원한다. 도망자에서 구원자로 쓰임받는 다윗이다. 그렇게도 어려운 상황에서 그일라를 구원했는데 그일라에서 다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묻고 광야로 향한다.
나의 삶에 적용:
어려움에 처한 성읍을 구원하고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쿨하게 사라지는 다윗! 댓가를 바라거나 하지 않는다. 그저 도와주고 쿨하게 사라진다. 그런데 나의 마음에는 왠 쫌생이가 거주하는지! 왜 이리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하고 누군가 챙겨주지 않으면 서운하고 그렇다.. 쿨 해 지자!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일 했으면 그것만으로 족하다. 더 바라지도 말고 기대하지도 말자!
기 도:
언제나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다윗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따라 순종한 것처럼 그렇게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