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6일 (화)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하 18:19-33
제 목: 왜? 구지!!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22절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절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아히마아스는 왜? 구지!!! 다윗에게 전쟁의 종결을 알리고 싶어했을까? 요압이 그렇게도 만류하는데도 한사코 자신이 전쟁의 승리 소식을 전하려한다. 아마도 그의 마음에는 영광의 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그래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할 때에도 승리의 소식만 전하고 압살롬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승보에 소식은 자신이 비보에 대한 소식은 구스사람에게 맡긴다. 정작 다윗은 승보보다 비보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승보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죽은 아들 압살롬을 연신 돼뇌인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차라리 죽었어야 하는데..."
나의 삶에 적용:
아히마아스의 모습 속에서 참 얄팍한 사람의 모습을 보게된다. 영광은 자신이 받고 낮고 천대받는 자리는 다른 누군가에게 넘기는 모습이다. 주님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그리스도인은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 바로 그곳에 생명이 있다. 그런데 나의 모습 속에 아히마아스와 같은 모습이 참 많다. 영광을 나에게 돌리고 혼자 독차지하는 못된 심보가 있다. 그런데 그런 못된 심보는 결국에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내 안에 있는 못된 심보를 하나 하나 점검한다. 그리고 작은 영광이라도 있다면 모두 다른 분에게 넘겨드리자! 무엇보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올려드리자!
기 도: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셔서 모든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신 주님! 그 주님의 본을 따라 나아가길 원합니다. 아히마아스와 같이 영광 받기만 좋아하는 자 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주위 다른 이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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