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5일 (금)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하 14:1-20
제 목: 요압의 중재! 옳은 것인가?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1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요압의 다윗 왕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압살롬과 다윗과의 관계를 중재한다. 그런데 이 중재의 이유를 1절에서 말씀한다.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현재 요압은 그저 다윗의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것만 해결하길 원하는 마음이다. 이런 마음은 너무도 분명하다. 인정받기 위함이다. 불순한 마음이다. 왕의 마음을 알았다면 또한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를 물었어야 한다. 다윗이 요구한 것도 아니다, 단순히 자신의 추측성 생각으로 중재를 시작한다. 이것이 후에 오히려 다윗과 압살롬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중재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는 압살롬이 너무도 큰 죄를 저질렀고 분명히 압살롬이 그것에 대한 반성과 잘못을 인정한 후에 이러한 중재가 일어났어야 했는데 요압의 설레발이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말았다. 중재는 너무도 중요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중재의 목적이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 분명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의 삶에 적용:
주님께서 이 땅에 진정한 중재자로 오셔서 이 땅과 하나님을 중재하심으로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해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중재자로써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시지도, 자신의 사욕이나, 욕심은 전혀 없으셨다. 그저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함이 유일한 목적이었다. 중재는 그러해야 한다. 중재로 인해서 내가 얻게될 유익을 생각하면서 해서는 안된다. 오직 순수한 마음의 중재이어야 한다. 주님을 믿는 순간부터 이제 나를 중재자로 부르신다. 이 땅에 죽어가는 사람들과 이웃과 다른 사람과의 중재자말이다. 이 땅에서 참 중재자가 되길 소망하게 된다. 나는 과연 중재자로 잘 살아가고 있는가? 질문도 하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니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제주땅에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요즘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개발이 되는 가운데 소외되는 많은 이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기 도:
하나님! 저를 중재자로 부르셨는데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잊어버리고 살아왔습니다. 주님 용서 하소서! 주변에 소외받고 고통받고 힘겨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중재자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저의 눈이, 마음이 그들을 향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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