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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죄악의 길에서 주시는 메시지

2016년 7월 29일 (금)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하 11:1-13

 

제 목: 죄악의 길에서 주시는 메시지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3절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5절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9절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3절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지금까지 다윗이 어떤 사람인가? 어떤 고난과 역경도 다 헤쳐나가고 수많은 연약한 자들을 끌어안아주었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다윗도 죄악의 굴레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결국 사람은 누구나 죄악을 저지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죄악의 순간에 어떻게 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다윗의 일런의 사건은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는 성적유혹이다. 이 성적유혹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여인의 알몸을 보고 성적 유혹이 일어날 때 그 여인이 누구인지를 들었을때, 우리아를 데리고 왔는데 자신의 집으로 가지 않을 정도의 충신의 마음을 보았을 때, 술을 먹여서라도 자신의 집으로 가서 아내와 동침시키려고 했던 잔꾀가 실패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순간 순간 죄악의 길을 걸어가는 다윗에게 돌아오라 말씀하셨다. 바로 이 중간 중간 걸리는 것들이 메시지이다. 그 때 재빨리 깨닫고 돌아오게 되면 더 큰 죄악으로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삶에 적용:

죄악으로 가득한 인생이다. 더 큰 죄악의 굴레에 빠져들기 전에 그 죄악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나는 길을 다윗을 통해 보여주신다. 마음에 불편함이 있고 꾀를 내서 이루고자 하는 일이 어굿나고 잘 되지 않을 때 바로 그때 돌아와야한다. 내 안에 떠오르는 여러가지 죄악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음이 불편하고 걸리고 하는 것들을 점검해본다.

 

기 도:
죄악이 가득한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일이 잘 되고 잘 풀린다고 생각할 때 교만해지고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죄악의 길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빨리 발견하고 곧바로 돌아서는 인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