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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

2016년 8월 19일 (금)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하 19:24-43

제 목: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33절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절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서 가장 힘들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그 때에 다윗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바르실래이다. 필요한 물품들과 먹을 것들로 큰 힘이 되고 무엇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윗이 다시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바르실래의 공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위기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 그 사람을 도왔다가는 더 큰 화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만 다윗을 도운 바르실래는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 그런데 더 멋진 것은 다윗이 다시 회복하고 자신이 받게 될 공로를 받지 않고 너무도 겸손하게 그저 자신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바르실래이다.  

나의 삶에 적용:
오늘은 바르실래의 모습 속에서 가슴 저리는 감동을 받는다. 어찌 사람이 저리 멋있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 떠나고 아들 압살롬 편에 서는데 지는 해인 다윗을 돕는 멋진사람! 그리고 자신의 공로는 모두 내려놓고 겸손하게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바르실래를 생각하니 나는 왜이리 작아보이는지! 바르실래는 진정 큰 사람임을 느끼게 된다. 그런 것 같다. 억지로 내가 큰 사람이 되려고 하고 모든 상으로 받으려하면 점점 작아지는 것 같다. 바르실래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신의를 지키고 상과 권리를 포기하면 그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내 안에 이러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한다. 그런데 아직도 멀었다. 함께 고통을 겪고 어려움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그런 용기가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어떤 일에도 겸손하게 나아가자! 이 땅에 내가 받을 상은 없다 생각하자!   

기 도:
생명의 주님! 겸손과 신의와 권리를 포기하는 자리에 생명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들과 함께 어려워하고 고난을 걸어가는 이들과 함께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이 땅에서 내가 받을 상은 하나도 없습니다. 는 마음으로 한 평생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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