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9일 (월)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5:1-12
제 목: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다.
본문읽기: 언약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3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4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 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분지방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5절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9절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12절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는 언약궤는 전쟁터에서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던 언약궤가 블레셋 진영에 이르고 블레셋 성읍에서 힘을 발휘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에도, 블레셋에도 분명한 메시지를 주시는 것이다. 먼저 이스라엘의 신앙이 마음의 중심보다 가식적이고 형식적이 되어 버렸음을 보여준다. 블레셋에게는 너무도 분명히 하나님이 다곤보다 큰 신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당연히 더 큰 신을 섬겨야 하는 것이 맞는데 블레셋은 자신의 신 다곤을 놓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적용:
마음의 중심이 보여지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런데 목사이다보니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더 신경을 많이 쓸때가 있다.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여주어야 하지 않는가! 아이러니이다. 목사이면 목사답게 마음의 중심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데 말이다. 거룩한 척! 신실한 척! 진실한 척! 하는 것은 이제 그만! 하는척말고 정말 마음으로 하자! 예배도 드리는척하지 말고 정말 온 마음을 다해 드리자!
기 도: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블레셋 땅에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시고 모든 신 위에 가장 뛰어난 분임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그 분 앞에 나의 모든 삶을 맡겨드리오니 저를 사용하소서! 겉모습만 요란한 자 되지 않게 하시고 마음 속에 깊은 영성과 주님으로만 가득채워진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