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0일 (화)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6:1-7:2
제 목: 여전히!!
본문읽기: 언약궤가 돌아오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생각하며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7절 "그러므로 새 수레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9절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하나님의 궤 앞에 다곤신도 완전히 박살이 나고 가는 곳마다 독한종기로 온 블레셋이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이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한다. 그리고 수레를 끌고가기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수레를 벧세메스로 보낸다. 블레셋 사람들은 어떻게든 지금까지의 재앙이 하나님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일로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보려 애를 쓴다. 하지만 송아지를 떼어낸 이 암소들은 좌우로 조금도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에 도착한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확인시켜주신다. 과연 이것을 본 블레셋은 하나님이 하셨음을 믿었을까? 그들은 여전히......!
나의 삶에 적용: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계속 보여주신다. 그런데도 여전히 믿지못한다. 블레셋 사람들처럼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에도 계속 의심하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았길 바라며 억지로 아닌것 같은 상황을 만들어간다. 이 땅에 일어난 일은모두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일어난다. 재앙이든, 슬픈일이든, 기쁜 일이든 하나님께서는 사건을 통해서 메시지를 주신다. 그저 우리는 하나님이 하셨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살피고 알아가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블레셋 사람들처럼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나를 돌아볼때 나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 잘 받아들이질 못할 때가 많다. 나에게 좀 불편하고 힘든 일을 만나면 거부하는 마음이 있다. 오늘도 모든 일들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기억하며 그것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기 도:
하나님!! 여전히 모든 일들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나의 생각! 나의 의지로 해석하고 마음대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 오늘 나에게 일어난 일들 하나 하나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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