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3일 (금)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9:1-14
제 목: 사울이라는 사람!!
본문읽기: 다섯 번 이상 충분히 읽었는가?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1절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절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4절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엘리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 사무엘의 아들들 요엘과 아비야 그리고 기스의 아들 사울! 엘리의 아들들과 사무엘의 아들들과 비교해서 너무도 준수하 기스의 아들을 소개한다. 기스의 아들 사울은 아버니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한다. 얼마나 열심을 다했는지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 베냐민 사람의 땅을 두루 다니며 암나귀를 찾는다. 그래도 찾지 못해서 그 지역의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라 일컫는 사무엘을 찾아간다. 사울은 이렇게 겸손하고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멋진 사람이었다. 물론 결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이런 사울이 후에 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가 되어진 것을 생각해 보면 첫 마음을 지켜나가고 변질되는 않도록 하기 위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그냥 넉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매일 매일 말씀 앞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나의 삶에 적용:
엘리의 아들들과 사무엘의 아들들을 비교하니 사울은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 부모님의 말씀에 건성으로 답하지 않고 마음으로 답하고 행동으로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이다. 오늘은 그저 사울 변질된 모습이 아닌 원래 첫 모습의 사울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어제 영락성서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면서 레위기 19장에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나가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하면서 그 첫번째가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이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임을 말씀한다. 이러한 것을 보니 사울은 정말 하나님 앞에서도 거룩한 자로 서 있다. 나 같았으면 암나귀를 찾으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하는 척하고 저 정도까지 두루 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찾을 때까지 두루 다니고 그래도 안되니 선지자를 찾아가는 열정을 보인다. 참 부끄럽다. 부모님에 대한 나의 마음과 생각과 태도가 참 부끄럽다. 아버지, 어머니, 장인, 장모님께 마음으로 온전히 공경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기 도:
오늘도 말씀 가운데 저를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나중 사울 모습을 보며 사울을 욕하지만 처음 사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진 청년이었음을 발견합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 처음 사울 모습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함을 발견합니다. 부모님을 마음으로 공경하고 순종하는 아들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