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금)
찬양: 찬257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말씀: 사무엘하 4-6장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5: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다윗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현재 자신의 위치가 누구로 말미암음인지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자기 자신의 능력과 힘과 지식으로 된 줄 착각할 때가 많다. 착각하다보니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난다. 다윗과 같은 분명한 정채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위치, 자리! 그 상황이 세상의 기준으로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그것이 어떻든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다. 이 자각과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나 정도 되니까 지금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어리석고 교만한 생각은 정말 금물이다. 또한 돈이 없고 가진 것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다고 위축되어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하는 패배주의에 빠지는 것도 금물이다.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 가시고 인도해 가시는 것이다. 다윗은 처참할 정도로 바닥에 내려갔다, 그리고 이제 왕의 자리로 올라선다. 모든 상황에서 다윗은 한결 같이 하나님이 하셨음을 고백한다.
나의 삶에 적용: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나의 높아짐도, 낮아짐도 말이다. 개척을 시작한다. 염려도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 걱정도 있다. 그저 하루 하루 열심을 다해 교회, 곧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긴다. 제자 양육, 새가족 양육, 전도 그저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담대함으로 감당한다. 그런데 참 놀랍게도 매주 새로운 성도님을 보내주신다. 기적이다. 어떻게 개척교회에 매주 성도가 등록된단 말인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부인하는 것이다. 어느 순간 이것은 나니까 한거야! 하면 안된다. 모든 것 주님께서 높여주신 것이다. 이것을 계속 인식하고 알아야 한다. 병주야 매일 고백하자 모든 것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용기를 따랐을 뿐입니다. 오늘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지혜도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힘을 주시니 말입니다.
기도:
할렐루야!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좋은씨앗교회를 세우신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저 주님께서 하셨을 인식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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