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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나는 누구인가?

​​​​​​​​​​​2017년 4월 13일(목)

​​​​​​​​​​​​찬양:찬341 "십자가를 내가 지고"
​말씀: 사무엘하 22-24장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23: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다윗은 나이가 들어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살핀다.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높여주셨는지 깨닫는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또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주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이 일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만이 받는 너무도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이다. 또 돌아보니 악기를 잘 다루고 시편의 절반을 쓸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은사를 주셨다. 그래서 그 은사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삶에 적용: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 또 받은 은혜를 아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다윗처럼 나를 돌아본다.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나님께서 나를 세워주신다. 가족과 교회에서는 목사라고 세워주신다. 너무 부끄럽지만 말이다. 기름부어주셔서 먼저 그리스도인 삼아주셨고 더 나아가서는 목사로 세워주신다. 이것은 정말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너무 큰 은혜다.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하기도 하다. 나는 다윗처럼 음악을 잘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가르치는 은사는 분명히 주셨다.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돌아보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좀 더 겸손한 자로 서 가야함을 다짐하게 된다.

​​​​​​​​​​​​기도: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에 맡는 은사를 주시고 세워가시는 하나님! 주신 은사를 따라 다섯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살아가게 하소서! 나란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분명한 정체성를 가지고 사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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