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4일 (화)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15:1-15
제 목: 불순종에 대한 핑계
본문읽기: 불순종하는 사울의 마음을 보면서 그리고 이렇게 불순종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실지 생각하며 읽는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9절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하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11절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울 왕의 불순종은 하나님을 후회하게 만드신다. 후회하신다는 이 말이 참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울의 실수와 불순종에 대해 이렇게 후회하신다면 매일 불순종과 죄악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란 말인가? 사울은 자신의 실수도 잘못도 불순종도 도통 돌아보질 못한다. 핑계를 대며 나에게는 잘못이 없다 말한다. 오늘 본문에도 사울은 여전히 자신의 불순종에 대한 큰 실수에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핑계 삼는다.
나의 삶에 적용:
하나님을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 사울! 나는 과연 얼마나 하나님을 후회하게 만들었을까? 정말 나를 잘 알아야 하고 나를 잘 돌아보고 나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울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무감각했다. 자신의 불순종에 대해서도 핑계를 댈 뿐이다. 그런데 나의 잘못을 인정하기가 나의 실수를 인정하기가 정말 어렵다. 핑계치않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또 고민이다. 실수를 인정하는 훈련! 나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훈련이 정말 필요하다. 누군가가 나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화를 내거나 얼굴을 붉히지 말고 한번 생각하고 나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자! 누군가 잘못을 지적하면 핑계대지 말자! 그저 쿨하게 인정하자! 그리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또 훈련하고 훈련하자!
기 도:
주님 정말 어렵습니다. 내 자신을 잘 발견하고, 실수와 잘못 앞에 핑계치 않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저에게 지혜도 주시고 용기도 주셔서 실수와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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