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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통회하는 마음이면

2016년 6월 17일 (금)

오늘의 큐티본문: 사무엘상 28:3-25

제 목: 통회하는 마음이면..

본문읽기: 본문의 흐름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읽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3절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7절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사무엘이 죽고 장사지내면서 사울은 십접한 자와 박수를 땅에서 쫓아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접한 자를 찾는다. 그의 모습에서 인생의 연약함을 발견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쫓아냈던 신접한 자를 찾아간다. 여호와께 물어도 대답이 없다. 블레셋은 쳐들어오고 다윗의 세력은 커지고 자신의 입지는 계속 줄어든다. 두려움이 커진다. 사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지 않고 장래에 일만 간구하고 보이지 않으니 두려워한다. 전심으로 통회마음이었더라면 됐을텐데 아쉬운 사울의 모습이다.

나의 삶에 적용:
사울의 모습 속에서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본다. 사울은 연약한 자신의 모습이지만 하나님 앞에 자신의 연약함과 죄악됨을 고백하기보다 무엇인가 자신의 일에 대해 일해 주시기만을 바란다. 먼저 나의 죄악된 모습과 연약한 모습을 바라보기 원한다.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을 하실지에 대한 기대보다 먼저 통회하는 마음이면 된다.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아간다.

기 도:
통회하는 자를 살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무슨 일을 해야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지! 보다 먼저 준비된 자가 되게 하소서. 내게 있는 연약함과 죄악됨을 깨닫고 먼저 주님 앞에 낱낱히 고백하고 죄사함 받는 자로 준비된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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