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6일(월)
찬송: 216장
오늘의 말씀본문: 창세기 26:1-35
제 목: 다시 다른 우물을 파다.
오늘 주신 말씀:
1절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21절 "또 다른 우물을 팟더니..."
22절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팟더니..."
25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팟더라"
26장은 분명한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흉년이 들었고, 이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랄 블레셋 지역으로 옮겨간다. 이삭은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았다. 그런데 거기에 복을 주시어 백 배나 더 수확을 하게 된다. 흉년 중에 말이다. 성경은 이삭이 거부가 되었다 기록한다. 그리고 흉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다. 그래서 우물은 곧 생명이다. 흉년의 때에 가장 큰 기득권이라 할 수 있다. 놀랍게도 이삭이 판 우물에서는 물이 쏫아 넘친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이 판 우물로 인해 다툼이 일어난다. 참 놀랍게도 이삭은 자신의 생명과도 같고 자신의 기득권인 우물을 포기한다.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와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이삭이다. 그래서 그는 화평을 위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우물! 기득권을 양보하고 조용히 브엘세바로 옮겨간다.
삶에 적용:
이삭은 그 지역의 화평을 위해 자신이 판 우물을 포기한다. 양보한다. 흉년의 때에 우물은 곧 생명이다. 가장 큰 기득권이다. 하지만 이삭은 자신이 거처가는 곳에 화평이 자신의 기득권보다 더 중요했다. 참 멋지다. 자신의 것을 가감없이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것이 생명과 같을지라도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우물은 무엇일까! 누군가가 이 우물을 원한다면 양보하고 다시 우물을 파는 수고를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사람은 그래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은 다 양보해 버리는거다. 머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없지만 에섹, 싯나, 르호봇, 브엘세바 이렇게 새로운 우물을 계속해서 파 낼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된다.
기 도:
생수가 넘처흐르는 주님! 생명수의 강이 배에서 넘처나게 하시겠다 하신 말씀처럼 내 안에 생수의 강이 넘쳐나게 하소서! 그래서 이삭과 같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득권도 자신이 거처가는 지역의 평화와 화평을 위해 가감이 포기하게 하소서! 혹시 이 땅에 있는 것을 소유하고 누리기를 바람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쟁과 다툼이 있다면 그냥 다 양보하고 포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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