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2일(금)
찬양: 찬322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말씀: 역대상 28-29장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28: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6절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리더를 불러 모아서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지시한다. 그런데 그 지시가 참 놀랍다. 자신이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임을 당부한다. 그런데 사실 성전을 지을 모든 준비는 끝이 났다. 심지어는 성전기물 그릇의 무게(17절)를 어떻게 할지까지도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재료도 모두 준비가 되었다. 그냥 순차적으로 진행만 하면 부담 없이 성전을 지을 수 있다. 짖기만 하면 백성들로부터 더 큰 칭송과 찬양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다윗은 그것을 포기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듣고 곧바로 순종한다, 얼마나 놀라운 신앙의 굳은 결심인지 모른다. 대부분 내 때에 이루겠다. 무엇인가 성취하겠다. 나의 의와 영광을 받기를 바란다. 그런데 다윗은 내려놓는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삶에 적용:
이러한 멋진 다윗은 모습! 역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모습이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여길만한 일다. '성전건축'! 그리고 자신은 얼마나 큰 칭송과 영광을 받겠는가! 그런데 그 모든 것을 포기한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정말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인정하고 모든 준비가 다 되었다. 그리고 그냥 진행만하면 된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아니다 하실 때 멈춰서서 하나님의 음성에 다시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내가 되길 다짐하고 또 다짐하게 된다.
기도:
할렐루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하나님의 합한 자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이라면 모든게 준비되어 있을지라도 내려놓고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있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