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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구별을 두지 않았다

​​​​​​​​​​​​​​​​​​​​​​​​​​​​​​​​​​​​​​​​​​​​​​​​​​​​​​​​​​​​​​​​​​​​2018년 5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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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말씀: 역대상 23-25장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역대상 25:8
“이들이 제비를 뽑아서 책임을 맡을 때에는 대가나 초보자나 스승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구별을 두지 않았다.”

역대상 23-26장은 다윗이 레위사람들을 구별하여 성전 맡은 일-제사장, 찬양대, 문지기를 세워 체계화한 내용이다. 레위사람들을 다시 찾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맡기는 일이다. 그러면서 일을 맡길 때는 너무도 공평하고 평등하게 일을 맡아서 하게 된다. 찬양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삽, 헤만, 여두둔 이들은 다윗시대의 음악의 대가들이다. 레위인이면서 음악의 대가인 이들의 자손을 성전 찬양대로 삼는다. 하나님의 성전을 찬양할 때 어떤 구별도 어떤 차별이 없다. 대가라고 해서 초보자보다 앞서지도 않는다, 스승이라고 해서 제자보다 앞서지도 않는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그 어떤 구별도 차별도 없다.

​​​​​​​​​​​​​​​​​​​​​​​​​​​​​​​​​​​​​​​​​​​​​​​​​​​​​​​​​​​​​​​​​​​​​​​​​​​​​​​​​​​​​삶에 적용:
다윗이 세운 찬양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특히 음악에 있어서는 실력, 능력, 경험, 연륜 가문 등이 많이 좌우한다. 그리고 분명 대가와 초보자가 확연히 구별된다.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분명히 구별되고 실력의 차이도 엄청나다. 그런데 그 시대에 지금보다도 더 공평하고 더 평등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든 것이다. 참 놀랍고 멋지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실력이 경험이 연륜이 나이가 가로막지 못한다.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떠한 구별없이 찬양대에 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기준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의 모습은 끊임없이 구별했다. 누가 실력이 좋은지 누가 능력이 있는지 누구의 자녀인지 따지고 구별하고 차별을 두었던 어리석음이 있었다. 다윗의 사람을 세우는 기준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 서로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생각해 본다.

기도:
공평과 평등의 하나님! 다윗의 마음의 하나님의 마음을 주셔서 너무도 멋지게 레위자손을 세우시고 성전 맡은 일을 잘 분배하고 체계화했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어떤 구별도 차별도 없어야 함을 배웁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게 하소서. 내가 가진 실력으로 위축되지 않고 맘껏 참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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