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4일(월)
찬양: 찬411장 "아 내 맘 속에"
말씀: 잠언 4-6장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잠언 6:6-8
“6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7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8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둔다.”
6장에는 일상 생활 가운데서 빠질 수 있는 어리석은 일들을 경계시키는 말씀이다. 이웃과 자신을 위해 보증서지 말것(1-5절), 게으른 자에 대한 경고(6-11절), 악한 자의 특성과 그 결말(12-19절), 음행에 대한 경고(20-35절)에 대해 말씀한다.
특히 게으른 자에 대한 경고는 개미를 통해서 얻는 지혜이다. 쉴새없이 열심히 일을 하는 개미이다. 하찮아보이는 미물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양식을 모은다. 개미는 우두머리, 지휘관, 통치자도 없는데 열심히 음식을 찾고 음식을 저장한다. 시람은 대부분 누군가의 감시와 억압아래에서 일을 한다. 대부분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내 스스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개미처럼 관리자와 상관없이 자신의 역할, 임무, 비전을 마음껏 이루어 보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모든 일을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처럼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삶에 적용:
개미의 아주 재미있는 특징을 보게 된다. 감시없이, 관리자 없이 스스로 열심을 다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목적을 스스로 누구의 눈치보지 않고 성실히 감당한다. 멋진 모습이다. 일을 할 때 내가 취하고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비전과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누구의 눈치 볼 것 없이 최선을 다 하는 성실함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개미가 음식을 찾아 열심히 레이더를 켜고 돌아다니며 자기 일에 집중하듯 그렇게 오늘도 내게 주어진 역할에 집중해야 함을 생각한다. 오늘 이 아침 묵상을 하는 이 시간도 바로 이것의 시작이 된다.
기도:
주님!! 인간이 게을러지려고 합니다. 누군가에 종속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도 피곤하는 핑계로 스스로 포기하려합니다. 하지만 깨어 일어나 개미가 열심을 다해 음식을 찾아 헤메이듯 오늘도 깨어 일어나 주님을 사모함이 사슴이 목말라 물을 찾듯 주님을 찾습니다. 오늘도 스스로의 열심으로 사람의 눈치가 아니라 주님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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