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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2016년 10월 4일(화)
찬송: 사랑은 여기 있으니(J-US)
오늘의 말씀본문: 창세기 34:1-31

제 목: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오늘 주신 말씀:
14절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
15절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절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오며 너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절 "너희가 만일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30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오늘 본문은 야곱의 생애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하몰에게 하는 모습이 너무도 악하다. 야곱이 생각하여도 자신의 아들들의 행위가 악취가 날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비열한 모습이 꼭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말하는 우리들의 모습처럼 보인다. 세상사람보다 더 비열하고 악하고 악취가 난다. 정작 자신들만 모른다. 시므온과 레위가 자신들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야곱에게 오히려 큰 소리치는 것처럼 말이다.

​​​​​​​​​​​​삶에 적용:
오늘은 그냥 참 부끄럽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교회에 다녀야 한다고, 예수 맏어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게 해 놓고는 죽여버린다. 오늘 아침 J-US의 찬양을 들으며 너무도 부끄럽다는 마음이 든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위해 아들까지 내어놓는 사랑인데 ... 왜이리 부끄러운지!! 오늘은 정말 날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답게 살아가길 다짐 또 다짐해본다.

​​​​​​​​​​​​​​기 도:
하나님!! 참 부끄러운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을 야곱의 아들들의 모습에서 봅니다. 나를 먼저 찾아오사 아들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이 여기 있으니 완전한 그 사랑 안에 살아가게 하소서. 비겁함이 아니라 비열함이 아니라 천박함이 아니라 순결함으로 정직함으로 성실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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