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7일(금)
찬송: 406장(어노인팅 찬송가)
오늘의 말씀본문: 창세기 37:1-36
제 목: 야곱의 족보
오늘 주신 말씀:
2절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창세기에 기록된 족보 중 가장 인상적이고 이상한 족보를 보게된다. 보통 족보는 누가 누구를 낳고 또는 자손들의 명단을 나열한다. 어색한 이름들의 나열이다. 그런데 야곱의 족보는 스토리이다. 야곱의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로 야곱의 족보를 기록한다. 참 재미있다. 그리고 야곱의 족보의 중심에 요셉과 유다(38장)가 있다. 아마도 그만큼 중요한 족보이기에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야곱의 족보를 보여주는 듯하다.
삶에 적용:
야곱의 족보는 참 재미있다. 흥미진지하다. 이번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사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왜 인생이 이렇게 힘든일이 많고 걱정할 일도 많은지 힘들도 어렵다 하신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장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의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야곱의 족보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결코 마냥 우리가 생각하는 평탄한 삶이 펼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족보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은 이런 우여곡절의 인생이기에 그렇다. 야곱의 족보에 내가 속해있느냐 속해 있지 못하느냐는 나에게 펼쳐지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하나님의 족보의 스토리로 믿고 바라보는데 있지 않을까!!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 오늘도 야곱의 족보 스토리를 써 내려간다.
기 도:
말도 안되는 일들을 야곱의 족보 스토리로 써 내려가시는 하나님! 오늘도 나의 하루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가 하나님의 스토리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말도 안되는 모든 이야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야곱의 족보 스토리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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