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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더라

​​​​​​​​​​​​​​​​2016년 10월 10일(월)
찬송: 490장
오늘의 말씀본문: 창세기 40:1-23

제 목: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더라

​​​​​​​​​​오늘 주신 말씀:
14절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23절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요셉이 감옥에 갇히고 감옥 안에서도 주위 사람들이 알게된다. 요셉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사람임을 말이다. 간수장이 요셉에게 그 제반 사무를 맡긴다. 심지어는 고위관직자들을 돕는 역할까지 맡게된다. 술맡은관원장, 떡굽는관원장 두 고위관직자들의 수종을 들게된다. 그들의 꿈을 해석해주고 나를 생각하고 건져달라 기억해 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복직되고 나서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린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린다. 기억조차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향해서도 우리는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은데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사람에게 받은 은혜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삶에 적용:
오늘은 곰곰히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내게 부어주신 은혜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헤아릴 수 없다. 술 맡은 관원장처럼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내는 나의 모습이 얼마나 많을까? 아마도 잊어버리고 지내는 것이 더 많을거다.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받은 사랑, 은혜가 많다. 내가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 분명 있을텐데... 오늘은 꼭 그분들께 연락을 드려야겠다. 참 많이 기도 해 주시고 도와주셨던 분들인데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연락도 못드렸다. 제주도 내려올때 안경을 맞추었는데 사장님께서 목사님이라고 너무도 잘 해 주셨는데 택배를 받고 연락도 못드렸다. 잊어버렸다. 지금은 영국에 선교사로 나가신 선교사님께 받은 은혜가 참 많은데 연락도 한 번 못드렸다. 오늘은 잊고 있었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기 도:
언제나 한량없은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너무도 쉽게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은혜, 사람들부터 받았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게하소서! 그래서 그 받은 은혜 풍성히 나누는 삶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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